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20년 (문단 편집) === 31~33. 하고 싶은 거 다 해 === * 방송일: 7월 5일 / 12일 / 19일 * 회차: 609회 / 610회 / 611회 (시즌4 31회 / 32회 / 33회) * 촬영 장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서면 태하리 학포항, 울릉읍 도동리 도동항, 북면 현포리 [[http://naver.me/G9bSrRPx|울릉천국 아트센터]], 나리 [[나리분지]], 울릉읍 독도리 [[독도]] * 특별 출연: 유우상 강사[* 유튜버 [[https://www.youtube.com/channel/UC9TxI41RCVRyqJa-gLl13yg|잠수사랑]]으로, 각종 수중 촬영 및 스쿠버 강사 일을 하고 있다.]. '''[[이장희(가수)|이장희]]''' * 보러 가기: [[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599-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1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600-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1부-2]][[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601-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2부-1]][[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603-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2부-2]][[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605-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3부-1]][[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8-0189&program_id=PS-2020098606-01-000§ion_code=04&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sub_code=02|3부-2]] KBS 회의실로 소집된 멤버들. 이번 여행지는 종민이 최고의 여름여행지로 거론했던 울릉도로, 제작진은 울릉도에서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멤버들에게 작성하게 했다. 이때 멤버들은 배 면허가 있는 정훈이 모는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고 얘기하자 종민은 못 탈 것 같다고 진심으로 무서워했다. 딘딘이 쏘는 음료수를 마시고 멤버들은 각자 울릉도를 조사한 후 각자만의 여행 PPT를 만들어 발표했다. 앞서 종민과 선호가 울릉도의 명물 음식인 [[독도새우]]와 은하수를 언급한 가운데 정훈은 여기에 더해 각 일정마다 [[음주|술 한 잔(?)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외에도 라비는 SNS 셀카 여행, 세윤은 애교로 하고 싶은 것들을 어필했고, 마지막으로 따개비밥 먹고 낮잠 때리기, [[독도]]여행 계획을 세운 딘딘을 끝으로 PPT 발표가 마무리됐다. 하필이면 촬영이 있는 주에 장마가 시작돼서 울릉도를 못 갈 뻔했지만, 다행히 촬영날 맑게 갠 날씨를 보였다. 묵호항[* 지난 겨울 정훈과 라비가 지옥의 대게잡이를 했던 바로 그 바닷가 근처다.]에서 배에 탄 멤버들의 각자의 신곡, 신작들을 홍보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멀미를 피하기 위해 울릉도에 도착할 때까지 잠을 청한다. 드디어 울릉도에 입성한 멤버들은 푸른 빛깔의 울릉도 바다를 보고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바빴지만 종민만 덤덤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다수의 1박 2일 울릉도 경험 + 게다가 지난 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다른 방송]]에서 또 한 번 다녀왔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전회의 때 종민은 멤버들에게 이럴 거면 [[1박 2일|둘]]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중]] 하나는 하차하라고 핀잔을 들었다.] 본 회차 포함 무려 6번째 방문이라고. 이번 울릉도 여행은 멤버들의 위시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특집. 첫 번째 일정으로 물놀이를 하러 멋진 풍경의 해안 도로와 터널을 지나 학포항에 도착한 멤버들. 여기서 물놀이를 후에 점심을 그냥 주겠다는 방피디의 말에 멤버들은 환호하다가도 의심을 하며 재차 확인하는데, 멤버들이 먹고 싶다고 했던 따개비밥+나물 기본 제공에 가장 물놀이를 즐겁게 한 세 명에게는 오삼불고기와 특 물회가 추가된다. 여기서 가장 즐거운 물놀이의 기준은 물놀이를 하면서 사진(한 프레임)에 담은 물고기의 갯수. 어쨌든 좋은 경치에 기분이 업된 멤버들은 평소엔 그렇게 기피했던 입수를 자청했고 각양각색의 다이빙 포즈로 물에 들어갔다. OB팀과 YB팀으로 나눠 각각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하면서 많은 숫자의 물고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바닷속을 휘젓고 다니는데, 바닷속 풍경과 물고기떼들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들이 펼쳐졌다. 물놀이를 끝내고 각자 찍은 물고기 사진을 확인했는데, YB팀이 평균 20여마리씩 담아내서 이기는 듯 했지만 이에 비교도 안 되는 OB팀의 물고기떼 사진이 공개되자 YB팀은 말도 안 된다며 경악... 결국 오삼불고기와 특 물회는 OB가 차지하게 됐고[* 식사 도중에 갈매기 떼가 음식 냄새를 맡았는지 OB팀 식탁으로 대거 날아오는 탓에 쫓아내느라 진땀을 흘렸다.], 따개비밥만으로 충분히 맛있지만 그래도 부족한 YB팀은 오삼불고기 오행시로 남은 물회를 얻어 싸우지 않는다는 전제로 --격한 젓가락질과 함께-- 나눠먹었다. 이어서 선택관광을 하게 된 멤버들. 보트 투어(3명)와 산책 투어(2명), 모노레일 투어(1명)(+ 아이스커피)를 두고 각자 무엇을 할지 공 뽑기로 정하려는데, 서로 모노레일 투어로 추정되는 노란공을 뽑으려고 이런저런 핑계로 추첨에 재추첨을 거듭하다가 30분을 까먹었다... 결국 돌고돌아 김종민이 노란공을 뽑아 모노레일 투어 확정. 마지막으로 보트 투어의 '''보트를 직접 운전할''' 정훈이 뽑은 공 색깔대로 빨간공 정훈&딘딘&라비가 보트 투어, 세윤&선호가 산책 투어를 하게 됐다. 보트 팀은 레이싱 매니아 정훈이 운전하는 보트를 타고 학포항에서 출발했는데, 약간의 파도로 인한 멀미 때문에 라비와 딘딘은 졸음이 오는 듯 했지만 딘딘은 다시 살아나서 조종실 안의 무전기를 잡고 놀며 영락없는 초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내 도착한 코끼리바위와 송곳산의 신비로운 절경을 보고는 모두가 감동한다. 한편 도동항에 도착한 약육브라더스[* '''약'''골 + '''육'''수 주머니.] 세윤과 선호는 산 위에 솟아있는 향나무를 구경하고 다양한 암석들이 둘러싼 해안 산책길을 걷는데, 지나가는 횟집에서 한입 얻어먹으려고 했지만 실패해 "[[김준현]]이랑 왔어야했다"고 한탄했다. 선호가 겁을 먹은 출렁다리를 지나 도착한 해안 산책길의 끝에는 1박 2일 기념벽화가 있었다.[* 2011년 3월 방영된 시즌 1의 [[1박 2일/2011년#s-7|울릉도 배달레이스(184~185회)]]에 나왔던 멤버들의 곰인형 캐리커쳐가 그려져 있는데, 출연정지된 [[엄태웅]]만 블러 처리되어 나왔다. 벽화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엄태웅 부분을 몸으로 의도적으로 가리면서 찍기도 했다.] 어딜가나 있는 종민(?)과 셀카를 찍고, 세윤이 위시리스트로 얘기했던 도동등대를 가는 듯 했지만 30분이 걸린다는 말에 벽화에 그려진 등대로 땜방하고 투어 종료. 뒤로 가는 모노레일카를 타고 향내음을 맡으며 태하등대를 보러온 종민은 힘겹게 안내문을 \낭독하고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셨는데, 방 PD가 분량을 재촉하자 코요태 신곡 자체제작 뮤직비디오까지 찍는다.[* 7월 12일 방송 말미에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보트팀과 영상통화를 하고 드론 촬영으로 같이 1박 2일 구호를 외치는 그림을 담아내는 걸 마무리로 모든 선택관광 종료. 모두 베이스캠프로 집결한다. 하루종일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긴 멤버들은 그렇게 노래하던 '''독도새우 3종 + 해물라면'''[* 전복, 소라, 오징어, 문어, 가리비가 들어간 라면으로, 이 얘기를 듣고 라면중독자 라비의 승부욕이 폭발했다.]이 저녁메뉴로 걸리자 저녁식사 복불복을 하기도 전에 멤버들의 의욕이 활활 타올라버렸다. * 1라운드 '''<먹물에 찍으새우>''': 울릉도 오징어를 이용한 먹물 펜싱을 토너먼트로 진행했는데, 천박한 플레이의 종민과 세윤의 힘 대결, 투견즈 딘딘과 라비, 그리고 [[저질체력|김선호해버린(?) 체력]]의 선호를 제치고 올라온 열정훈은 라비와의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1라운드 승자가 됐다. * 2라운드 '''<데시벨을 높이새우>''': 목청 대결로, 호박엿이 유명한 울릉도에 맞게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장면인 [[호박고구마]]를 연기하며 가장 큰 데시벨을 기록하면 이기는 게임. 선호가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가볍게 131.9를 찍고, 저음 세윤과 로봇연기 종민, 목만 버린 딘딘은 낮은 수치로 얄짤없이 탈락한다. 마지막에 고음 다크호스로 출격한 라비가 절대고음을 뽐내서 132.2로 최종 1위를 차지해 2라운드 승자가 됐다. * 3라운드 '''<허리 펴 새우>''': 원하는 튜브를 골라서 허리를 숙인채 엉덩이에 낀 다음 허리를 펴서 튜브를 멀리 보내면 된다.[* 여기서 세윤은 본인에게 맞는 튜브를 고르느라 애를 먹었다. 본 경기에서 종민이 꼴지가 유력해보이자 반칙을 써서 실격하고 딘딘이 세윤의 기록을 간발의 차로 앞서서 3라운드 최종 승자가 됐다. 독도새우 3종과 해물라면을 먹게 된 정훈, 라비, 딘딘[* 우연히도 지난번 진국체전에서 구복탕을 먹은 그 멤버들이다.]은 맛에 감탄하는가 하면, 옆에서 그걸 보는 세윤, 종민, 선호는 안타까움와 괴로움을 연발했다. 패자에게도 라면을 주기로 약속한 만큼 이들에게도 울릉도표 해물라면이 대접됐는데 정체는 다름아닌 해물'''과자'''+'''生라면'''... 그것마저도 서로 뺏어먹으려고 난리를 쳤고, 급기야 설움이 폭발한 선호는 1박 2일에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제작진에게 너무하다고 반말을 했다. 그나마 딘딘이 선심을 써서 해물라면과 튀김을 나눠줬는데 종민,세윤,선호의 반응은 그야말로 난리블루스. 셋이서 복불복을 통해 순서대로 먹기로 하는데 종민은 계속 꼴찌를 해 늘 그랬듯 박복한 일진을 보여줬다. 울릉도의 유명인사인 [[쎄시봉]] '''[[이장희(가수)|이장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한 잠자리 복불복은 쎄시봉 노래 퀴즈 맞히기. 퀴즈를 하면서 '[[고래사냥(가요)|고래사냥]]', '[[라라라(윤형주)|조개껍질 묶어]]'[* 이 노래를 듣고 라비는 "조개껍질 '''먹고''' 그녀를 '''발에 걸고'''"라는 오답으로 본의아니게 노래를 섬뜩하게 바꿔버렸다. 그리고 이를 들은 세윤은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라는 원래 가사를 이어부르며 잔혹 가사를 완성시켰다.], '그건 너' 등 주옥같은 포크송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에서 멤버들 모두 고전하다가 --서른 살-- 딘딘이 겨우 제목을 맞췄다. 결국 [[문세윤|대]][[연정훈|중]][[딘딘|소]]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종민이 침낭 걸고 한 판 더를 제안해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추가문제로 냈지만 선호가 맞춰버려 결국 종민은 결국 침낭없이 텐트 취침 확정... 된 가운데 뒤에서 '''[[진짜가 나타났다|이장희가 직접 등장하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이장희와 추억의 쎄시봉 토크를 나눈 멤버들은 영광의 자리인 만큼 직접 노래 한 곡을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준 이장희는 즉석에서 기타연주와 함께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를 불러 멤버들을 감성에 젖게 했다. 감동도 잠시 쿨하게 퇴장하신 선생님의 모습에 멤버들은 뻥쪘지만 다시 등장한 이장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각자의 노년기 예상 토크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취침 전 마지막 선택관광 일정으로 은하수 투어를 희망했던 정훈과 선호, 그리고 그냥 따라온 딘딘[* 은하수를 오로라와 헷갈려서 따라왔다.]은 나리분지로 이동해 정훈이 카메라로 촬영한[* 흐린 날씨 때문에 그냥 본 밤하늘에는 깜깜해서 은하수가 보이지 않았다.] 은하수를 감상했다. 다음 날 아침 차창 밖의 삼선암과 관음도의 풍경을 보며 멤버들은 '''독도'''로 가기 위해 저동항으로 이동해 배를 탔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독도에 도착해도 접안을 못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파도가 심해져 멤버들은 걱정했지만, 길었던 뱃길 끝에 멀리서 나타난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 심지어 독도를 네 번째 방문하는 종민까지 감탄사를 내뱉었다. 다행히 날씨 운이 좋아 여객선이 가깝게 붙을 수 있어서 좀 더 가까이서 독도의 모습을 구경한 멤버들은 마침내 독도 땅을 밝게 됐고, 사전 협조를 받아 망양대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일반 관광객은 선착장까지만 접근이 가능하다.] 동해를 바라보던 딘딘은 태극기가 걸려있고 한국경찰이 지키고 있는 당연한 대한민국 땅인데 일본이 무슨 논리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분노의 한마디를 남기고, 멤버들에게 전망대의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걸 추천했다. 또한 밤낮없이 외롭게 독도를 지킬 독도경비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됐다. 7월 19일 방송 말미의 닫는 곡으로 [[딘딘]]X[[박명수]]가 부른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s-3.4|독도리]]'가 나왔고, 노래 속에 담긴 독도의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